[서환] 달러 약세 반영해 소폭 하락…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간밤 달러화 하락을 반영해 소폭 내렸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장대비 2.40원 내린 1,36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4.00원 하락한 1,366.1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5.2선으로 내리며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나타내 고용시장 둔화를 시사하고, 미 30년 국채 입찰 호조로 국채금리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장 초반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개장가 수준을 저점으로 낙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전일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 달러 약세 방향으로 하방압력 예상했는데 개장 이후로는 오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화나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 때문으로 보인다. 수급상으로도 추격매수가 붙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딜러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370원 수준에서는 네고가 나와 상방이 막힐 것이라면서 환율은 지금보다 소폭 내린 1,360원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3엔 오른 155.47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2달러 내린 1.0778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33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027위안 오른 7.2235위안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11%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496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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