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고용 둔화 신호에 亞서 하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국채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하면서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자극 받은 영향이다.
10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00bp 하락한 4.44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50bp 하락한 4.821%를, 30년물 금리는 1.50bp 내린 4.596%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의 실업 지표가 노동 시장 둔화를 시사한 후 30년 미 국채 입찰도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채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다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23만1천명이었다. 직전주보다 2만2천명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 21만2천명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주간 기준으로 실업보험 청구한 사람 수가 작년 8월 이후 가장 많았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실업자가 많아졌다는 뜻이다. 이는 미국의 노동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250억달러 규모 국채 30년물 입찰도 호조를 보였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30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은 4.635%로 결정됐다. 지난달 입찰 때의 4.671%에 비해 3.6bp 낮아졌다. 응찰률은 2.41배로 전달 2.37배에서 높아졌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38배도 웃돌았다.
한편,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과 같은 105.231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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