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말 앞두고 낙폭 대거 만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 가까운 수준을 나타내며 낙폭을 대거 축소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다소 한산한 가운데 달러 강세 분위기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장 초반 대비 낙폭을 크게 줄였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장 대비 0.70원 하락한 1,369.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4.00원 내린 1,366.1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 약세에도 이날 아시아 장에서 엔화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것에 원화도 동조하며 달러-원은 낙폭을 축소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어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쉽사리 꺾이지 않음에 따라 하단이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이다.
오는 15일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나타났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금요일이라 거래가 별로 없다. 위안화가 계속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레벨에서 마무리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최근 흐름을 고려해보면 장 막판 1,371원까지도 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2엔 오른 155.7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5달러 오른 1.077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3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61%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79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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