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반등…반도체주 부진에 오름폭은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둔화 조짐에 상승했다. 다만 반도체주 부진 속에 오름폭은 점차 줄어들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155.13포인트(0.41%) 오른 38,229.11에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토픽스 지수는 14.75포인트(0.54%) 상승한 2,728.21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 여파로 상승했고 일본 증시도 이를 이어받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3만1천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2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고용 관련 지표가 둔화 시그널을 나타내자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졌다.
다만 닛케이 지수는 점차 오름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일본 반도체 관련주에 부담을 가했다.
올해 순이익 전망치가 예상을 밑돈 스크린이 장중 10% 이상 급락했다. 레이져테크와 디스코, 도쿄일렉트론도 줄줄이 하락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과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일본 총무성은 3월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2월(-0.5%)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커졌지만 전문가 예상치(-2.4%)보다는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3월 경상수지는 3조3천988억엔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조388억엔 증가했다.
도쿄 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7% 상승한 155.555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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