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금시즌' 4월 2천100억달러 재정흑자…전년비 19%↑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 4월 2천95억달러의 재정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미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은 기조적인 재정적자를 이어오고 있지만, 대부분 미국인이 연방소득세를 납부하는 '세금시즌' 4월은 예외적으로 큰 규모의 흑자가 발생한다. 올해 4월 흑자는 작년에 비해 18.9% 증가했다.
4월 세수는 7천762억달러로 작년대비 22.1% 늘어났다. 지출은 5천667억달러로 22.6% 증가했다.
작년 10월 2024 회계연도가 시작된 이후 7개월간의 누적 재정수지는 8천552억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폭이 7.5% 축소됐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비용의 증가가 재정에 계속해서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까지 7개월간 미 국채에 지급된 이자는 6천245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5.7% 증가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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