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파' 연준에 롱심리 자극…4.30원↑
"아시아권 통화 약세에 연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일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의 잇따른 '매파' 발언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4.30원 오른 1,372.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80원 상승한 1,370.90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기하는 한편, 최근 잇따른 연준 관계자의 발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최근 공동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계속 비드(Bid)가 있는 분위기"라며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아래에서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게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오늘 하루만 놓고 보면 상단은 1,380원으로 보고, 1,370원대에서 매수가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통화가 전체적으로 약세인 것에 맞물려 달러-원 환율은 조금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0엔 오른 155.9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4달러 내린 1.076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0.1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6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40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356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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