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른 美CPI 대기 1,370원서 공방…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대기 모드에 돌입하자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으로 돌아갔다.
달러-원 1,370원 선을 기준으로 네고와 결제물량이 지속해 나오는 모양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0.80원 오른 1,36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80원 상승한 1,370.90원에 개장했다.
오전 중 1,373.10원까지 상승하던 달러-원 환율이 오후 중에는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장중 변동 폭은 5.20원에 불과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주말에 있던 연준 고위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이 소화된 것으로 판단한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최근 공동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말에 연준 인사의 발언이 재료로써 사라지는 느낌"이라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만 남아 사실상 재료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1,370원 선을 기준으로 그 밑으로는 결제 물량이, 그 위로는 네고물량이 나왔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6엔 오른 155.7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6달러 오른 1.077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8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0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95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414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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