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통령실에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종합)
  • 일시 : 2024-05-13 14:37:11
  • 尹대통령, 대통령실에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에 저출생 문제를 전담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 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대통령실에 관련 수석을 둬 전담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는 시간을 두고 진행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거의 국가 비상사태라 할 수 있다"며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설치해 아주 공격적으로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를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정부 역량을 모으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책 추진력으로 정평이 난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출생수석실 신설과 관련해 아직 출발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적임자를 찾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석실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기존 수석실에서 저출생 문제를 담당할 수도 있지만, 이보단 국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해결 의지를 보이는 만큼 수석실을 따로 만들어 전담하게 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 성장, 고용 등 최근 경제 지표 개선이 체감하는 민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5.10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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