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BOJ 추가 정상화 관측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3일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5포인트(0.13%) 하락한 38,179.46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4.13포인트(0.15%) 내린 2,724.08에 마쳤다.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춤해진 가운데, 일본은행이 추가적인 정책 정상화를 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일본은행은 5~10년물 국채 매입을 축소했다.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여기에다 전 일본 관방장관이자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의원은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작년 11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따른 일부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로 지수가 잠시 반등하긴 했지만 이내 다시 하락세로 되돌아왔다.
투자자들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15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디스코와 소프트뱅크그룹, 소시오넥스트가 상승했고 도요타, 도쿄전력 등이 하락했다.
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08% 상승한 155.859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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