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4월 인플레이션 지표 완화 가능성
  • 일시 : 2024-05-13 22:37:12
  • 미 달러화 약세…4월 인플레이션 지표 완화 가능성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에 나올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직전월보다 약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은 누그러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2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5.765엔으로, 전장 155.777엔보다 0.012엔(0.008%)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960달러로, 전장 1.07718달러보다 0.00242달러(0.22%)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68.19엔으로, 전장 167.80엔보다 0.39엔(0.23%)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302보다 0.179포인트(0.17%) 하락한 105.123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5.95엔대로 오른 후 155엔대에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심이 강한 만큼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3일 만기까지 남은 기간이 '5년 이상 10년 이하'인 국채 매입 예정액을 4천250억엔으로 발표했다.

    일본은행이 지난달 24일 공개한 국채 매입 예정액 4천750억엔보다 500억엔 줄어든 것이다.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액을 줄인 것은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후 처음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0달러대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4일에 나오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5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4월 PPI는 전월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직전월의 0.2%보다 약간 상승폭이 크다. 하지만 근원 PPI 전망치는 0.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WSJ가 집계한 미국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대비 3.4%로 예상됐다. 이는 직전월의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3.5%보다 비슷하거나 누그러진 수준이다.

    4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3.6%로 전망됐다. 이 역시 지난 3월에 기록한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대비 3.8% 상승보다 약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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