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CPI 경계 속 소폭 상승…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해 1,360원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0.80원 오른 1,36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0.80원 하락한 1,367.40원에 개장했다.
간밤 유로화는 오르고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이 3.3%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오르면서 물가에 대한 경계심이 유지됐다.
역외 환율 하락에도 CPI 경계가 커진 탓에 장 초반 달러-원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상단에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네고물량이 장 초반 쌓이면서 달러-원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상단이 두터워 전날과 같이 상승세가 막히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료는 상승 쪽이 더 많다고 보지만 네고물량이 위쪽에 얼마나 쌓여있는지 봐야 할 것 같다. 이날 1,365~1,372원 범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8엔 오른 156.29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1달러 내린 1.078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7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0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1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1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407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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