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분기 가계부채 17조6천900억달러로 증가…연체율 높아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1분기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연체율도 높아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의 1분기 가계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가계부채는 1분기에 17조6천900억달러로 1천840억달러 증가했다.
모기지 잔액은 1천900억달러 증가한 12조4천400억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대출은 90억달러 늘어 1조6천200억달러를 나타냈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140억달러 감소한 1조1천200억달러를 기록했다.
연체율도 늘었다.
신용카드 잔액의 약 9%, 자동차 대출의 8% 정도가 연체로 전환됐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18~29세 사이의 젊은 대출자들의 비중이 높았다.
조엘 스칼리 뉴욕연은 가계 및 공공정책 리서치 부서의 지역경제 대표는 "2024년 1분기에는 신용카드, 자동차 대출의 연체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계속 증가했다"며 "점점 더 많은 대출자들이 신용카드 지불을 못해 일부 가계 사이의 재정적 어려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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