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美 USTR 대표 "연준, 금리 낮춰 달러 유입 억제할 수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련 최측근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강한 달러가 무역 적자를 확대하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낮춰 달러 유입을 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4일(현지시간)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의 인터뷰를 인용하고 이같이 전했다.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이론적으로 금리를 낮춰 달러 유입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도 "통화정책에 개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달러화가 강세일 경우 미국 기업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수입이 늘어나 무역 적자가 확대될 수 있다.
가능한 대응 중 하나는 미국과 동맹국이 나서 달러를 약화시킨 1985년 플라자 합의와 같은 통화 개입이다.
당시 미국은 플라자 합의에서 무역 흑자국이었던 일본과 독일의 통화 가치를 높이라고 강요해 달러 약세를 이끌어 냈다.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는 "글로벌 상황은 1985년과 매우 다르다"며 "내가 아는 어떤 정책 고문도 달러 약세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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