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좀더 오래 동결해야"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하방 압력 확실히 몰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정책금리를 "좀 더 오래(for a while longer)" 동결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15일(현지시간) 노스다코타 비스마르크에서 열린 '윌리스턴 분지 원유 콘퍼런스' 대담에 나와 "내 마음속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통화정책이 경제에 얼마나 많은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느냐는 것"이라면서 "그것은 미지의 것으로, 우리는 확실히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가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기저의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아낼 때까지 좀 더 오래 여기에 앉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의 향방이 더 뚜렷해질 때까지 금리 인하를 미뤄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카시카리 총재는 그러면서 "경제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회복력이 더 강해 보인다"면서 현재 금리는 "실제로 우리가 두발이 아니라 한발을 브레이크에 올려두고 있다는 것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이 인플레이션의 큰 요인"이라며 "주택시장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탄력적이었다"고 부연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최근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는 등 가장 두드러진 매파적 발언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지난 8일 송고된 '[밀컨 콘퍼런스] 미니애 연은 총재 "금리인상, 배제할 수 없다"' 기사 참고)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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