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35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거나 다소 낮게 나온 것과 소매판매 둔화를 반영해 달러화 약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뉴욕증시 강세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는 원화 강세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역외 환율이 크게 떨어지고 이날 1,35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딜러들은 내다봤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7~1,359원으로 나타났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51.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9.10원) 대비 15.30원 내린 셈이다.
◇ A은행 딜러
1,350원대 움직임 예상하고 있다. 물가가 연속 발표되면서 역외에서 다소 많이 빠진 게 아닌가 생각된다. 지난 2거래일 동안에도 결제수요가 꾸준히 있었다. 1,350원대에서는 결제수요가 받치면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50.00~1,359.00원
◇ B은행 딜러
시장은 원하던 것을 봤다. 미국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 보고 싶은 것만 봤다. 증시도 상승 쪽에 힘이 몰려 있었다.
시장은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기에 여기서 한 번 더 인하 기대를 추가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하락세에 탄력이 붙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49.00~1,359.00원
◇ C증권사 딜러
휴일 동안 미국 4월 CPI가 나왔고, 소매판매도 적당한 둔화를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했다. 달러-원이 역외 환율을 반영해 10원 이상 급락 개장한 후에는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추가 하락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매수 수요도 있어서 결제물량에 따라 하락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CPI까지 주목할 지표는 없어서 달러 약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47.00~1,357.00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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