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월 환 헤지 '無'…헤지 비율 0.07%p↓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민연금은 올해 2월 중 전술적 환 헤지를 거의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연금의 올해 2월 말 기준 전술적 환 헤지(달러 매도) 포지션은 138억4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간으로 보면 2월 중에 2천200만 달러 늘어났다. 지난 1월 말(138억2천300만 달러) 헤지 규모는 재작년 한국은행과 통화스와프 체결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2월 증가분은 1월(7억7천만 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연금의 외화자산 대비 헤지 비율은 소폭 하락했다.
올해 2월 기준 연금이 보유한 외화자산 금액은 4천333억 달러로, 전술적 외환익스포저 비율은 마이너스(-) 3.20%를 기록했다. 전월(-3.27%)보다 달러 매도 포지션 비율은 0.07%P(포인트) 줄어든 셈이다.
당시(2월) 달러-원 환율은 1,300원 초반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월간 고점(1,340.40원)과 저점(1,320.70원)을 고려한 레인지도 20원가량에 불과했다.
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았기에 연금의 환 헤지 유인도 제한된 걸로 평가된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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