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권민수…"외환시장 안정이 우선"
  • 일시 : 2024-05-16 17:52:42
  • 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권민수…"외환시장 안정이 우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권민수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이 16일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됐다.

    권민수 신임 부총재보는 임명 이후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외환시장 안정과 제도 개선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안정과 보유액 운용에 대해 "일단 시장 안정이 우선"이라며 "시장이 안정되면 그 후 보유액 운용 측면에서 새로운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외자운용원장 재임 시절 주도한 ESG 투자 체계 등을 강화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권 신임 부총재보는 또 "한국은행이 여러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의 관계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외협력에도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권 부총재보는 1970년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은에 입행해 경력 대부분을 외자운용원과 국제국, 뉴욕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국제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2002년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민좌홍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향후 3년간 국제국, 국제협력국, 외자운용원을 총괄하게 된다.

    한은은 권 부총재보는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 기여도를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라며 국제금융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외자운용원에서는 선도적 ESG 투자 체계 마련·확대를 주도하는 등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인사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총재의 정책 수행을 충실히 뒷받침하며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높이고 국제기구 논의 이슈에도 활발히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은행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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