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달러 반등에 급등…10.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두 자릿수 급등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10.80원 오른 1,35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00원 상승한 1,348.00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 발언에 상승 출발했다.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자 달러-원은 개장 이후로도 꾸준히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현재 달러 인덱스는 104.6선까지 올랐으며 달러-원은 1,35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물가가 둔화하긴 했지만 연준 정책 경로를 바꿀 정도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전일 달러-원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되돌림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등이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다"라며 "숏 커버보다는 레벨 재조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97엔 오른 155.76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4달러 내린 1.085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3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64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6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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