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경기 회복에 고용도 양호한 증가세 이어갈 것"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 여전히 높아…유가 등 물가 불확실성 여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경기 회복에 힘입어 고용도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자리 전담반(TF) 및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어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고용 전망치를 22만명 증가에서 24만명 증가로 상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통계청에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대해서는 "고용률·경제활동 참가율이 27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취업자 증가 폭도 20만명대를 회복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10만명대로 증가했다"며 "청년 고용률도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민생 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일자리 TF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개편 과제들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최근 물가 흐름과 관련해선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이상기후,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들어 휘발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차관은 "이번 주부터 양배추, 당근 등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며 "내일부터 어한기 대비 수산물 비축분을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가 매점매석이나 판매 기피행위 등을 점검 중"이라며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천t(톤)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하겠다"며 "사과·배 계약재배를 10만5천t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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