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강세…연준 당국자 발언·이란 대통령 사망 주목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주말 연설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별다른 발언을 하지않으면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관련 신호를 기다리는 양상이다.
이란 대통령 사망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도 불거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120엔으로, 전거래일 뉴욕장 마감가 155.675엔보다 0.445엔(0.28%)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590달러로, 전장 1.08724달러보다 0.00134달러(0.12%) 내렸다.
유로-엔 환율은 169.54엔으로, 전장 169.25엔보다 0.148엔(0.14%)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465보다 0.148포인트(0.14%) 오른 104.613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인하를 둘러싼 연준의 추가적인 시그널에 주목하고 있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 졸업식 연설에 나섰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를 하면서 사전녹화 영상으로 연설을 했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등을 기다리고 있다.
당국자들이 앞으로의 금리인하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하지에 귀를 기울이는 양상이다.
주말 동안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으로 사망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악천후에 따른 헬기 추락으로 알려지면서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56엔대로 튀어 올랐다.
통상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면 안전자산선호 차원의 엔화 강세가 나타나지만 최근 일본 외환당국 실개입이 이어지고 있어 이같은 흐름은 약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085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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