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인터뷰] CA-CIB "3분기 완화 시작…더 늦어질 수도"
  • 일시 : 2024-05-21 07:00:05
  • [금통위 인터뷰] CA-CIB "3분기 완화 시작…더 늦어질 수도"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크레디아그리콜(CA-CIB)은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이 3분기부터 완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금리 인하 시기가 더 늦어질 가능성을 열어뒀다.

    21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진 CA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한은이 식품 및 유가 불확실성을 살피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수렴한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 인플레이션 추세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더 선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미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와 한국의 거시 데이터,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대한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이 기존에 비해 매파적이라고 판단하며 이번 금통위도 다소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금통위에서는) 7월이나 8월 인하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은 힌트를 줄 수 있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많은 증거를 선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은의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한 환율 변동성이 여전히 주요 고려 사항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번 금통위에서 새 금통위원이 한은의 전반적인 기조를 크게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레디아그리콜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반도체 수출 회복세에도 소비 모멘텀 둔화에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2.1%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의 경우 올해 전망치를 2.4%에서 2.7%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전망치는 2.2%로 변동이 없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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