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로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달러화 강세에다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의 약세 흐름이 달러-원에 상방압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이란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 역시 중동 이슈로 작용해 위험회피 심리를 부추기며 환율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고 원인이 악천후로 지목됐지만 사고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수급과 관련해서는 전 거래일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으며, 이날은 환율이 1,360원대 중반 위쪽으로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 네고물량이 많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딜러들은 예상했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55~1,368원으로 나타났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59.50원(MID_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5.90원) 대비 6.10원 오름 셈이다.
◇ A은행 딜러
특별한 이슈가 많지 않다. 미국 증시 같은 경우는 엔비디아 실적 기다리고 있고, 시장은 금통위와 FOMC 회의록 대기하고 있어서 좁은 범위의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다만 연준 인사들 발언이 매파적으로 나오고 기대 인플레이션도 쉽게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란 대통령 헬기 사망 같은 경우도 중동 이슈로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나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다. 이 때문에 이날 환율 소폭 상승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58.00~1,368.00원
◇ B증권사 딜러
특별한 이벤트나 지표가 없어서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달러-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위험 선호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상하방 재료가 혼재돼 있어 이날 1,350원대 후반에서 횡보장세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55.00~1,365.00원
◇ C은행 딜러
뉴욕장에서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하는 바람에 NDF 가격이 올라 1,360원대로 제한적 상승이 있을 않을까 생각한다. 이란 대통령 사망 등 중동 이슈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긴장감이 있다 보니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57.00~1,365.00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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