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0일 수출 1.5% 증가…일평균 수출액은 17.7%↑(종합)
반도체 수출 45.5% 늘어…대중 수출, 대미 수출 앞질러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올해 5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27억4천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2천만달러로 17.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1년 전보다 2일 적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45.5%), 석유제품(1.9%), 선박(155.8%) 등은 늘었지만 승용차(-4.2%), 무선통신기기(-9.0%) 등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8.9%로 5.7%포인트(p)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3%), 미국(6.3%), 베트남(10.5%)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11.8%), 일본(-4.8%) 등은 감소했다.
대중(對中) 수출액은 68억3천300만달러로 대미(對美) 수출액(61억6천600만달러)을 웃돌았다.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대미 수출액이 대중 수출액보다 많았다.
월간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액은 330억5천300만달러로 9.8% 줄었다.
반도체(7.0%), 석유제품(15.1%) 등은 증가했지만 원유(-4.2%), 가스(-7.1%), 기계류(-21.1%) 등은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0.1%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1.1%), 대만(22.1%) 등으로부터 수입은 증가했으나 중국(-8.3%), 유럽연합(-14.1%), 일본(-9.5%)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억400만달러 적자였다. 적자 규모는 전월 같은 기간(26억7천300만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1개월째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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