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의사록 "인플레 관련한 리스크 다소 커져"(상보)
  • 일시 : 2024-05-21 11:03:28
  • RBA 의사록 "인플레 관련한 리스크 다소 커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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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다고 판단했다.

    21일 RBA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RBA는 이날 공개한 5월7일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위험이 커졌지만 정책 위원회는 '과도한 미세 조정'을 피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실제 RBA는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35%로 유지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여전히 잘 고정(well anchored)돼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RBA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평소보다 높은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한 미세 조정을 피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의 단기 변동을 살펴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위원들은 최근 데이터와 여러 정보를 통해 인플레이션 관련 위험이 다소 커졌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RBA는 전했다. RBA는 실제 이달 회의에서 금리 인상과 동결, 두 선택지를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는 의사록의 톤이 매우 신중했다며, RBA가 몇달전보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덜 긴장을 풀고 있으며, 2분기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으로 균형추가 기울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호주달러는 RBA 의사록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5% 상승한 0.6669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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