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은근슬쩍' 가격 올린 코스트코 주유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대형 멤버십 쇼핑몰인 코스트코가 최근 휘발유 가격을 비롯해 주요 인기 상품들의 가격을 인상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리처드 갤런티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우리가 운영하는 모든 주유소에서 인근의 경쟁 주유소와 함께 매주 실시하는 주유소 가격 경쟁을 통해 실제로 갤런당 1센트씩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갤런티 CFO는 또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코스트코의 인기 멤버십인 코스트코 골드 및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의 가격 인상을 암시했다. 인상 금액은 5달러에서 1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는 대량 구매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쇼핑객들에게 일종의 피난처로 통했으나 인기 품목의 가격 인상 또한 불가피해졌다.
잇디스낫댓(ETNT)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쇼핑객들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다고 입을 모았다. 브루클린의 한 매장에서는 2023년 3월 16.99달러에서 올해 24.99달러로 올랐다.
다만 코스트코의 오래된 스테디셀러인 핫도그와 탄산음료 콤보의 1.50달러 가격은 당분간 유지된다.
코스트코는 창업자의 약속 덕분에 약 40년 동안 이 콤보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고 폭스 비즈니스는 이전에 보도한 바 있다. (윤시윤 기자)
◇ 日 자동차 업체, 연구개발비 확대…배터리·AI 연구 강화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연구개발비를 잇달아 늘릴 방침이라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전기차 성능 및 비용 경쟁력과 직결되는 차세대 배터리, 자율주행의 두뇌가 되는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 세계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업체들도 이와 관련한 연구개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는 작년 대비 970억엔 많은 1조3천억엔을 올해 연구개발비로 쓸 계획이다. 이 가운데 6천억엔은 전기차와 수소 외에 AI, 소프트웨어 분야에 사용할 방침이다.
혼다도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 등을 위해 2030년까지 10년간 10조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연구개발비는 사상 최고치인 1조1천9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도 연구개발비를 작년 6천억엔에서 늘릴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 빌 게이츠가 추천한 AI와 교육에 관한 도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교육의 질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는지에 관한 책을 추천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칸미고(Khanmigo)라는 AI 챗봇 교사를 개발 중인 비영리 교육기관 칸 아카데미의 창립자 살 칸의 '멋지고 새로운 단어:AI가 교육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라는 도서를 홍보했다.
게이츠는 그의 X 계정에 "교육에 열정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며 "AI를 활용해 모든 사람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는 강력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칸은 지난해 게이츠의 팟캐스트 '언컨퓨즈 미(Unconfuse Me)'에 출연해 AI 개인지도가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학생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직 칸미고가 여전히 실험 단계에 있으며 챗봇이 수학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지만, 게이츠는 앞으로 10년 이상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AI가 글로벌 교육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계속 기대하고 있다. (강수지 기자)
◇ 중국, 현금 결제 거부한 KFC 매장에 벌금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실물 화폐 사용 강화를 위해 현금 결제를 거부한 현지 KFC 매장을 포함한 7개 기업에 벌금을 부과했다.
19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민은행은 기업과 개인에 3천위안(414달러)에서 5만5천위안(약 7천600달러)의 벌금을 매겼다.
가장 큰 벌금은 내몽고 자치구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냈다.
중국 동부 장쑤성 우시에 있는 한 KFC 매장은 3만위안의 벌금을 받았고,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직원에게는 3천위안의 벌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차이나포스트그룹과 PICC, 뉴차이나생명 등의 지점도 처벌받았다.
인민은행은 현금 결제를 거부하는 기업에 대해 수년간 이와 같은 단속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외국인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나서면서 더욱 강화됐다. 해외 방문객이 편리하고 다양하게 현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은행에 ATM 설치를 늘리고 디지털 결제 플랫폼에 외국인 사용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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