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월 CPI 2.7% 상승…2021년 3월 이후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완화됐다.
21일(현지시간)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4월 CPI는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의 2.9% 상승보다 완화된 수준이다.
4월 CPI는 지난 2021년 3월에 2.2% 상승한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캐나다 CPI 상승률은 지난 2022년 6월에는 8.1%까지 높아진 바 있다.
올해 들어 캐나다 CPI 전년대비 상승률은 2%대로 내려온 후 2.7~2.9%대에 머무르고 있다.
4월 CPI 상승폭 완화는 주로 식품, 서비스, 내구재 가격에 따른 것이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식품 가격은 4월에 1.4% 올라 직전월의 1.9%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특히 육류 가격 상승폭이 기저효과로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휘발유 가격은 4월에 6.1% 올라 직전월의 4.5% 상승보다 상승 속도가 가팔랐다. 전월대비 휘발유 가격은 7.9% 올랐다.
하지만 휘발유를 제외한 4월 CPI 역시 전년대비 2.5% 상승해, 3월의 2.8% 상승보다 누그러졌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월별 기준으로 4월 CPI는 전월대비 0.5% 올랐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에 0.3% 오른 것보다 약간 완화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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