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AI 혁신은 글로벌 신성장동력…안전·포용 확보해야"
  • 일시 : 2024-05-21 22:48:19
  • 尹 "AI 혁신은 글로벌 신성장동력…안전·포용 확보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이 인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AI 혁신이 세계 경제를 성장시키고 난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영국과 공동으로 주재한 'AI 서울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작년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AI 안전을 논의했다"며 "혁신과 포용까지 논의의 지평을 넓히는 오늘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가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과 거버넌스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AI가 가진 커다란 잠재력을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런 혁신은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하고, 환경오염 등 전 지구적인 난제를 풀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AI의 안전성과 포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AI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사회의 안녕과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영국,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AI 안전연구소 설립 노력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AI 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글로벌 AI 안전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주지역과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I의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혁신의 혜택이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AI 발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AI 안전, 혁신, 포용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공동 주최국인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를 비롯해 참석해 주신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그리고 기업 대표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7개국(G7)과 싱가포르·호주 정상이 참석했고 유엔,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삼성, 네이버, 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AI 산업 선도 기업의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정상회의 참여국 대표들은 안전과 혁신, 포용을 골자로 한 'AI를 위한 서울 선언'을 채택했다.

    대표들은 "AI의 전례없는 발전과 우리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마주하며 AI 분야의 국제 협력 및 대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공동의 헌신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의 안전·혁신·포용은 상호 연계된 목표다. AI 설계·개발·배치·사용이 제기하고 있거나 제기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AI 거버넌스에 대한 국제 논의에 이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한다"고 전했다.

    대표들은 또 'AI를 위한 서울 선언'의 부속서인 'AI 안전 과학에 대한 국제 협력을 위한 서울 의향서'를 채택하면서 "개방성, 투명성, 상호주의를 기반으로 AI 안전 과학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 공조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한다. 안전이 책임 있는 AI 혁신을 진전시키는데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5.2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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