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월러 "3~5개월 데이터 보고 금리 인하…연말 가능"
  • 일시 : 2024-05-22 03:30:32
  • 연준 월러 "3~5개월 데이터 보고 금리 인하…연말 가능"

    연설에선 "몇달치(several) 좋은 데이터" 언급



    사진 출처: 피터슨국제연구소 유튜브 캡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올해 말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

    연준 안에서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월러 이사는 21일(현지시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향후 3~5개월 동안 내내 데이터가 계속 누그러지면 올해 말 그것(금리 인하를 지칭)을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이날 앞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연설에서도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아마도 불필요할 것(probably unnecessary)"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연설에서 "노동시장이 심각하게 약화하지 않는다면, 통화정책 기조 완화를 지지하는데 편안해지기 전에 나는 몇 달치 더(several more months) 좋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설에서 거론한 "몇 달"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3~5개월"에 상응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

    월러 이사는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 번만 하고 6개월 그대로 있는 것은 내게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정책금리는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완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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