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인터뷰] 도이체 "8월 첫 인하 전망…지연 리스크 커"
  • 일시 : 2024-05-22 07:00:04
  • [금통위 인터뷰] 도이체 "8월 첫 인하 전망…지연 리스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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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도이체방크는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줄리아나 리 도이체방크 아태지역 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2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명의 새로운 금통위원이 금통위 시각에 새로운 색채를 더할 수 있지만, 만장일치로 동결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정책금리가 정점을 지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교적 건설적인 어조를 취하고 있지만, 실제 완화 여부는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전했다.

    리 책임은 "성장률 전망치가 크게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은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크게 변경하지 않더라도 다음 금통위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은 작다"며 "4월 물가가 3% 아래로 떨어졌지만,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한은의 신뢰는 여전히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차입 비용 상승으로 인해 한은은 신용 리스크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도이체방크의 기본 시나리오는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눈에 띄게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하락하면 8월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도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고 유가와 식품 가격에 대한 상승 충격이 발생할 경우 금리 인하가 추가로 지연될 수 있는 등 리스크는 상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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