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 중반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원 환율 레인지 상단은 1,368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일부 딜러는 1,350원 선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지난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점으로 레인지(1,360~1,380원)가 점차 낮아지는 모습이다.
딜러들은 오는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대기상태에 돌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딜러들은 간밤에 그간 매파적 성향을 보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발언이 무리 없이 소화됐다는 평가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연설에서 "중앙은행가들은 '절대'라고 절대 말하지 않지만,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아마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불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파적인 인사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는 가운데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달러 인덱스가 상승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달러 인덱스는 104.6 수준에 그쳤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57~1,368원으로 전망됐다.
◇ A증권사 딜러
간밤에 매파적 발언이 있었지만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캐나다 물가가 둔화한 만큼 달러 강세는 이어갈 것. 장중에는 특별한 뉴스 재료가 없는 만큼 위안화 동향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58.00~1,368.00원
◇ B은행 딜러
장중에 발표하는 재료가 없고, 캐나다와 유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 강세가 일부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내일 발표하는 FOMC 의사록이 있는 만큼 경계 분위기가 있을 것이고, 오늘도 어제도 수급이 많지 않아 1,360원대 중반 수준에서 무거운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 1,360.00~1,367.00원
◇ C은행 딜러
간밤에 윌러 이사의 발언은 최근의 행보와 달랐다. 파월과 반대로 매파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덜 매파적으로 볼 수 있다. 어제 숏 커버링에 뒤늦게 올라왔다가 레벨도 빠졌는데, 장중 1,350원대 하락 시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FOMC 의사록과 금통위가 있어 관망하는 분위기도 있을 것.
예상 레인지 : 1,357.00~1,368.00원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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