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관, 엔저 관련 "국제 경쟁력 저하 위기감"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일본의 국제 경쟁력 저하에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간다 재무관은 22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엔화 약세가 미일 금리차 이외에 일본의 국제 경쟁력 저하 때문은 아닌지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단기적인 시장 동향 요인은 아니지만 일본 경제의 국제 경쟁력 저하에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며 "개혁을 통해 잠재성 장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임금 인상과 설비 투자(증가)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가속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간다 재무관은 노동 생산성 향상, 성장 분야의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 사회 안전망 확충, 시장기능을 왜곡시키는 모럴 해저드 축소, 기업 거버넌스 개혁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29일과 5월 2일에 엔화 매수 개입을 실시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절 코멘트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바이든 정부가 대중 관세를 인상한데 대해 "지정학적 요인에 의한 세계 경제 분단 리스크는 문제"라며 23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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