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금통위 앞두고 보합세…1.70원↓
  • 일시 : 2024-05-22 11:15:17
  • [서환-오전] 금통위 앞두고 보합세…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금리 결정 등의 이벤트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원 내린 1,3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하 시기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금리 인상을 배제하는 발언과 연내 인하 가능성 언급 등이 주목받으며 달러 강세는 제한됐다.

    달러는 아시아장에서 다소 약해졌다. 달러 인덱스는 104.6선에서 104.55선으로 내렸다.

    달러-위안(CNH) 환율도 7.248위안에서 7.244위안으로 내리는 등 위안화도 강세다.

    달러-원 환율도 이런 흐름에 따라 1,36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소폭 낮췄다.

    코스피는 0.10%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7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특별한 재료가 없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FOMC 이후 의원들의 발언은 물가 안정을 강조하는 매파 발언이다. FOMC 의사록도 상방 위험이 크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도 이날은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면서도 "한은 금통위가 1분기 경제 성장률을 고려하면 다소 매파적일 수 있다. 원화가 다소 강해질 수 있는 여건"이라고 내다봤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364.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65.80원, 저점은 1,360.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1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26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25엔 오른 156.2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오른 1.086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4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8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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