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긴축적 통화정책 유지해야"(상보)
뉴질랜드달러 1% 가까이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2일 RBNZ는 통화정책 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OCR)를 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25bp 인상을 마지막으로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은행은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해 경제 생산능력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며 "연간 인플레이션은 올해 말까지 목표범위인 1~3% 이내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BNZ는 노동시장 압력도 완화돼 기업이 근로자를 찾는 것이 쉬워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RBNZ는 금리에 덜 민감한 경제 부문에 의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느려졌다고 지적했다. 주택 임대료, 보험료, 공공요금, 기타 국내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단기 요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의 느린 하락은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위원회는 합리적인 기간 내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달러는 RBNZ의 발표 이후 급등했다. 오전 11시13분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대비 0.94% 상승한 0.6148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