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파 FOMC 의사록에 상승 출발…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상승 출발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장대비 2.70원 오른 1,365.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4.00원 상승한 1,366.9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4.9선으로 올랐다. 5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여러(various)'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추가 긴축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색채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비둘기파적으로 발언한 것과는 상충하는 것이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위험자산만 놓고 보면 엔비디아 실적이 괜찮게 나와서 국내증시도 좋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삼성전자 등은 혜택을 못 보고 있다. 최근 며칠간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금통위 앞두고 큰 움직임은 예상되지 않는다. 추가로 하락할 만한 이슈도 없어서 1,370원 정도에서 상승은 막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7엔 오른 156.76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1달러 오른 1.082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0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2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11%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27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28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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