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불확실한 글로벌 인하 시계·지정학 긴장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3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글로벌 금리 우려와 대만을 둘러싼 긴장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중국군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사흘 만에 대만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2.15포인트(1.33%) 내린 3,116.39에, 선전종합지수는 30.63포인트(1.72%) 하락한 1,754.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주요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미국 연준을 비롯해 영국과 뉴질랜드 중앙은행 등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놓으면서 금리 인하 속도와 규모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을 받았다.
중국군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식이 시작된지 사흘 만에 대만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대만 역시 군 병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면서 군사적 긴장이 커졌다.
우량주와 금융업, 필수소비재, 부동산 등 대부분 업종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1위안(0.03%) 올린 7.1098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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