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쟁력 갖춘 중기벤처 열심히 지원…구체 방안 신속 준비"(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 격려사에서 "지난 2월 창업지원법을 개정해 해외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외 진출 전용 바우처와 정책 자금 지원과 같은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신속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지금 돌아보니 여러분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하게 세일즈 외교를 펼친 일이 가장 보람되고 기억이 많이 남는다"며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 함께한 총기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UAE 국영기업과 10년간 10억달러 규모의 부품 공급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가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다행히 곳곳에서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3% 성장해서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수출도 전년 대비 9.7% 증가해서 올해 목표인 7천억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잘 돼야만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생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구축해 나가겠다. 세계 시장이 여러분의 시장이 되고, 80억 인류가 여러분의 고객이 되도록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인대회는 3년 연속 대통령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2022년에는 5대 그룹 총수가 처음으로 참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했고, 지난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자리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선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포함해 중소기업 및 유관 단체·기관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도 자리했다.
12개국 주한대사가 참석했으며 은행연합회,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농협금융그룹 등 금융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자리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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