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소폭 약세…실업보험 감소·예상웃돈 PMI에 하방경직
  • 일시 : 2024-05-23 23:04:43
  • 미 달러화 소폭 약세…실업보험 감소·예상웃돈 PMI에 하방경직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72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6.708엔보다 0.012엔(0.01%)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562달러로, 전일 1.08225달러보다 0.00337달러(0.31%)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70.10엔으로, 전장 169.57엔보다 0.53엔(0.31%)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937에서 0.270포인트(0.26%) 하락한 104.66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로 급등했다.

    최근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심이 커지면서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다시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다수의 위원들이 올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확인됐으나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에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별로 늘지 않고, 5월 S&P글로벌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는 지지력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6달러대로 올랐다 다시 1.083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달러화 약세폭이 줄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5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2만2천명에서 22만3천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2만명을 웃돈 수치다.

    S&P글로벌이 집계한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예상치를 넘었다.

    5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9를 기록했고, 서비스업 PMI는 54.8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지난 4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170엔대로 올라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6월 금리인하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다.

    루이스 드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다우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ECB가 6월 차입 비용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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