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日농협, 10조원 자본확충 검토…美국채 투자손실
  • 일시 : 2024-05-24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日농협, 10조원 자본확충 검토…美국채 투자손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의 농업협동조합 은행인 노린추킨(농림중앙금고·農林中央金庫)이 1조2천억엔(10조4천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노린추킨은 채권 운용 부문에서 거액의 평가손실을 입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자본 확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일본의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자 미 국채를 중심으로 해외채권 운용을 확대했는데, 미국 채권금리 상승으로 타격을 입었다. 이번 손실 처리로 내년 3월에 끝나는 2024회계연도의 최종손익이 5천억엔을 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노린추킨은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행은 리먼 사태 당시에도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확대돼 2009년 1조9천억엔 규모의 자본 확충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정현 기자)

    ◇ 골드만 인턴십 채용률 0.9%…하버드 합격률 3.6%보다 낮아

    골드만삭스 등 일류 은행의 인턴십을 얻는 과정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여름 인턴들이 오는 6월 10일부터 출근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에 31만5천126명이 지원서를 냈으며, 이 중 2천700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채용률은 0.9%로 1%도 되지 않았다.

    이는 하버드대학교 합격률 3.6%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10년 전 골드만삭스 인턴 합격률 5%보다도 크게 낮다.

    월스트리트에서의 인턴십은 투자은행가 또는 트레이더로서의 경력을 쌓기 위한 길이며 이러한 경쟁은 최근 몇 년 동안 증가 추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뿐만 아니라 JP모건도 4천개의 인턴십 자리에 대해 49만3천개의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또한 합격률이 1%에 미치지 못할 것임을 보여준다. (강수지 기자)

    ◇ 스타벅스 재팬, 선불형 결제 수단으로 '페이페이' 추가

    스타벅스 재팬이 일본 내 스타벅스 카드 온라인 결제 수단으로 '페이페이'를 추가해 젊은 층의 편의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타벅스 재팬은 선불형 '스타벅스 카드'의 온라인 결제 수단에 '페이페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페이페이는 일본 QR결제 시장 1위 업체로 결제 시 현금이 필요 없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스타벅스 카드는 매장과 온라인에서 돈을 입금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음료 및 기타 품목을 결제하고 선물을 주는 데 사용된다. 기존에는 신용카드, 애플페이, 통신사 결제를 통해서만 온라인 입금이 지원됐으나 다음 달 16일부터는 페이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스타벅스는 "멤버십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온라인 입금에 페이페이를 사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다"며 "페이페이의 도입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스타벅스 카드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시윤 기자)

    ◇ 亞 투자자들, ESG 투자에 커지는 회의론

    아시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는 AXA인베스트먼트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AXA인베스트먼트는 "아시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ESG 투자 성과에 대한 의구심이 지난해 27%에서 35%로 증가했다"며 "특히, ESG 펀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전역에서 ESG 상품 보유에 대한 투자자의 인식과 이해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 ESG 펀드가 동일한 위험 수준의 일반 펀드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은 2023년 41%로 2년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포트폴리오에 ESG 펀드를 보유한 아시아 투자자의 3분의 1만이 해당 펀드의 목표와 목적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었다.

    AXA 투자매니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제인 와디아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ESG 상품과 솔루션, 구체적인 목표, 기본 메커니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ESG 자산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강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투자 심리가 좋지 않음에도 아시아가 유럽보다 ESG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다.

    아시아 투자자의 39%는 포트폴리오에 ESG로 분류할 수 있는 펀드가 있다고 답했지만, 유럽 투자자는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윤구 기자)

    ◇ 인도에서 특수 노리는 재패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을 일컫는 재패니메이션이 인도에서 돌풍을 노린다.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문화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22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재패니메이션인 '귀멸의 칼날'과 원피스'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현지 청년들이 대거 모였다. 소니 산하의 애니메이션 전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크런치롤에서 주최한 행사다.

    신문은 인도에 재패니메이션을 처음 선보인 것이 지난 1991년 '도라에몽'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코로나 때 많은 인도 국민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재패니메이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크런치롤이 인도에서 인지도가 확산한 것이 이때다.

    작년 12월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애니메이션 타임스'를 런칭하면서 재패니메이션은 또 한 번 도약을 기대한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규모가 오는 2026년에는 작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신문은 인도의 1인당 소득이 20만루피 정도라 애니메이션 수요가 제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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