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2분기 고점…연말 1,200원대 중후반까지 하락"
  • 일시 : 2024-05-28 09:11:50
  • "달러-원 환율 2분기 고점…연말 1,200원대 중후반까지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분기를 고점으로 연말까지 점진적인 하락세를 전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남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하반기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그간 강달러 장기화와 높은 변동성을 견인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3분기를 지나며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긴축 장기화로 미국의 상대적 경기 우위 기조가 점차 약화하는 가운데 4분기 중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는 점도 약달러 전환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연준이 4분기 1회 25bp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연준 내·외부에서 금리 인하 시점과 횟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3분기를 지나며 대체로 눈높이가 연내 1회로 수렴할 것이란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출 회복세 등에 따른 국내 수급 개선의 효과가 아직 뚜렷하게 반영되지 못했다"며 "현재 글로벌 외환시장의 메인 드라이버인 연준 통화정책에 연계된 달러화 힘이 약해지고 난 뒤 한국 고유의 강세 재료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달러-원 하락을 지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달러-원 4분기 평균은 1,310원을 예상하며, 연말 네고 물량 출회 및 수급 쏠림 등이 더해지면 하단은 1,200원대 중반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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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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