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전력·전선株는 급등
  • 일시 : 2024-05-28 15:30:23
  • [도쿄증시-마감]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전력·전선株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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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8일 일본 도쿄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일부 반도체주 하락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4.65포인트(0.11%) 하락한 38,855.37을, 토픽스 지수는 2.14포인트(0.08%) 오른 2,768.50을 기록했다.

    장초반 반짝 상승했던 닛케이 지수는 이내 반락해 약세를 이어갔고, 토픽스 지수는 보합권에서 방향성 없이 등락하다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해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재했다.

    일본 국채금리가 상승해 일부 반도체주가 하락했고 이는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1.035%를 기록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다른 플랫폼에서는 1.04%를 넘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4월 기업 서비스 가격 지수(2015년 평균=100)는 111.9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인건비 상승 여파로 상승률이 3월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소비세 인상의 영향이 있었던 2015년 3월(3.1%) 이후 최고치다. 소비세 영향이 있었던 기간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는 1991년 9월(3.2%) 이후 3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물가 상승으로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레이져테크가 3.18% 급락했고 도쿄일렉트론이 0.36%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반도체 관련주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AI 관련주로 전력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생성형 AI 보급으로 데이터 유통량이 확대되면 전력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모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쿄전력홀딩스 주가가 4.06% 올랐고, 간사이전력은 5.50% 뛰었다. 홋카이도전력은 9% 이상 급등했다.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약과 관련 있는 전선주도 강세를 보였다. 후지쿠라(2.28%)와 스미토모전기공업(5.89%)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03% 하락한 156.818엔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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