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테슬라, 프리몬트공장 무료 견학으로 中 소비자 유혹
  • 일시 : 2024-05-29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테슬라, 프리몬트공장 무료 견학으로 中 소비자 유혹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NASDAQ: TSLA)가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EV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차량 인도를 완료한 중국 고객 가운데 테슬라의 미국 프리몬트공장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당첨자는 프리몬트 공장을 하루 여행할 수 있으며 테슬라는 중국에서 미국 공장 투어를 위한 항공료 등의 교통비를 부담한다. 당첨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테슬라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다만, 미국 방문을 위한 비자는 본인이 직접 발급받아야 한다. 프리몬트공장 견학 외에도 1만㎞ 무료 슈퍼차징 마일리지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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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근로자 고독 심화…비대면 업무 이면

    미국에서 비대면 업무 방식이 늘어나면서 고독감에 시달리는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업무처리 방식이 근로자들의 고립감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많은 미국인은 극도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미 근로자의 고립감 문제를 뒷받침하는 최근 연구 결과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사 시그나는 미국인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스스로 외롭다고 생각하는 성인의 수가 2018년 46%에서 지난해 58%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원격 근무에서 오는 고립감은 더욱 컸다. 미 보육 서비스 업체 브라이트 호라이즌스가 지난해 자녀를 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원격근무 근로자 중 40% 이상이 며칠씩 외출을 하지 않고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직원 간 유대감도 약해졌다. 커리어 코칭 회사 베터업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 10만1천명 중에서 개인적으로 직장 동료와 알고 지낸다고 답한 사람은 5년 전 79%에서 지난해 68%로 줄어들었다.

    WSJ은 "역설적으로 회사의 회의가 사람들을 더욱 외롭게 만들고 있다"며 "회의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은 더 외로워한다"고 분석했다.

    조직 분석 업체 퍼셉틱스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스스로를 "아주 외롭다"고 표현한 근로자는 덜 외롭다고 말한 응답자에 비해 회의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 외롭다"고 답한 근로자의 40%는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회의에 할애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집계에 따르면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평균적으로 근로 시간의 8%만을 대면 회의로 보냈고 25% 이상을 비대면 회의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정윤교 기자)

    ◇ 세계 주요 도시 고급 주택 임대료, 2021년 이후 최저 상승률

    지난 1분기 세계 주요 도시의 고급 주택 임대료가 3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 나이트프랭크의 프라임 글로벌 렌탈 인덱스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15개 도시의 고급 주택 임대료는 1분기에 3.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나이트프랭크는 고급 주택 임대료가 장기 추세 상승률인 3.8% 아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시드니(17.3%)와 오클랜드(5.6%), 런던(5.6%) 등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싱가포르가 2.9% 하락해 도시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홍콩과 토론토도 1% 이내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리엄 베일리 글로벌 리서치 헤드는 "런던의 임대료 상한제 논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간의) 임대료 급등으로 당국자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연말에는 다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홍콩의 경우 고소득 해외 인재 유입으로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가 다시 강해지고 있다고 나이트프랭크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 호주 대졸 여성, 남성 대비 연봉 3천달러 적어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27일(현지시간) 호주 여성들의 임금 격차를 보도했다. 대졸 사회 초년생을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3천달러 적은 연봉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졸자들의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업종은 건설업이 지목됐다.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연간 8천600달러 차이가 난다. 다음으로는 의료계가 6천700달러, 법조계가 5천달러로 집계됐다.

    임금 차이에 더해 고용 안정성까지 여성에게 취약한 실정이다. 육아 등의 이유로 불완전고용을 겪는다고 응답한 여성은 5.4%로 남성(1.5%)의 세 배를 웃돌았다.

    조사를 담당한 사회연구센터는 "남성들은 빠른 승진으로 관리직으로 더 이르게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에 학사 학위를 받은 11만6천250명의 급여와 근무 시간을 파악한 결과다. 대졸자의 호주 평균 급여는 7만1천달러로 전년보다 4.4% 상승했다. (이재헌 기자)

    ◇ 심리학 교수가 전하는 디지털 기기와 거리 두는 방법

    최근 디지털 기기로 많은 정보에 무제한으로 접근하고 사람들과도 계속 연결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피로감도 더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예일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로리 산토스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면과 앱, 장치가 우리를 덜 사회적으로 만들고, 덜 행복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균형을 찾는 법을 소개했다.

    우선은 무의식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TV를 켜지 말고 사용 전 다시 한번 자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앱이 사용 시간에 제한이 없어 끝도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사용 중단을 위한 알람을 설정하라고 제안한다.

    폰을 내려놓고 싶을 때는 화면을 흑백 모드로 전환하라는 방법도 제시한다. 소리도 깜빡임도 없는 화면이 금세 사용자를 지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폰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보드게임이나 요리 등 다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강수지 기자)

    ◇ 美 메모리얼 데이 '잔인한 여름' 시작되나…"인플레에 지친 미국인"

    미국 메모리얼 데이와 함께 인플레이션에 지친 미국인들에게 '잔인한 여름'이 시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여름 관련 구매 및 체험 가격이 대체로 작년보다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여름에 나타난 40년 최고치에서 후퇴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뜨겁다.

    모닝컨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일라 브룬은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가구는 이미 저렴한 가격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거나 특정 가격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중산층은 지속적이고 높은 생활비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은 더욱 검소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육류에 대한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소고기의 가격 변동이 심화될 전망이다.

    시장 조사 기관인 NIQ의 수치에 따르면 5월 초까지 52주 동안 사람들은 모든 부위의 소고기에 평균 7.31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4% 상승한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다소 안정적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메모리얼 데이에 휘발유 1갤런은 미국 평균 3.61달러였다. 올해 휘발유 평균 가격은 4월 말경에 3.66달러를 나타냈다. (윤시윤 기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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