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 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을 크게 봤다.
다만, 월말 네고물량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1,360원대까지 밀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이들 딜러는 간밤에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미국 재무부는 7년 만기 국채 440억달러를 찍기 위한 입찰에 나섰는데, 응찰률은 2.43배로 앞선 6번의 평균치 2.53배를 밑돌았다.
수요가 충분히 받쳐주지 못하면서 딜러들은 고스란히 물량을 떠안게 됐고, 미국 국채 금리가 튀는 등 투자심리는 급격하게 식었다
위험 회피 심리에 달러 선호 현상은 강해졌고, 달러 인덱스는 105선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가능성도 제기되며, 이는 달러-원 환율을 밀어 올릴 재료라는 분석도 나온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5~1,376원으로 나타났다.
◇ A은행 딜러
아무래도 어제 미 국채 금리가 많이 올라서 오늘 1,370원대 안착을 시도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국내에 네고 추정 물량이 소화되고 있어, 1,370원에서 소화가 된다면 1,360원대로 마감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68.00~1,375.00원
◇ B증권사 딜러
미국 국채금리 상승 때문에 달러 강세에 힘이 실렸고, 달러-엔 환율도 야금야금 올라가는 상황. 달러 강세 분위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도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장중에 엔화나 위안화 약세가 나오면 추가 상승압력도 받을 수 있을 것. 다만, 최근 월말 네고물량으로 달러-원 환율의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서 상단은 1,375원으로 제시한다.
예상 레인지 : 1,365.00~1,375.00원
◇ C은행 딜러
간밤에 미국 국채 금리가 많이 올라서 아무래도 이를 추종해 1,370원대로 시작하지 않을까 한다. 월말 네고물량까지 고려하면 1,370원 선에서 상·하방 압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69.00~1,3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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