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통화·부동산 정책, 크레딧 시장에 우호적"
  • 일시 : 2024-05-30 09:01:24
  • "하반기 통화·부동산 정책, 크레딧 시장에 우호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하반기 크레딧 시장은 통화 정책과 부동산 정책에 좌우될 것이며, 두 정책 모두 크레딧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하반기 국내 크레딧 전망'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PF 연착륙 유도로 신용 이벤트 발생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부동산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일부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손충당금 적립, 수익성 저하 부담이 존재한다"며 "다만 은행의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감안하면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금융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이 높아졌으나 영업이익 개선을 통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와 맞물려 크레딧 채권 금리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국고채 금리 하락과 함께 크레딧 채권 금리도 하향 안정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3분기 신용 스프레드 확대 압력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국고채 금리 하락폭이 신용 스프레드 확대 폭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스프레드는 3분기 확대된 이후 4분기에는 캐리 수요가 부각되며 재차 축소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제한적인 축소 여력과 최상위등급 발행 증가 등으로 3분기에는 확대되겠으나, 4분기에는 캐리 수요가 다시 부각되면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견고한 국내 경기와 기업 실적, 부동산 PF 관리에 대한 의지를 감안하면 신용스프레드가 급격한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량 크레딧의 국고채 대비 상대 가치 추이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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