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11차 뉴욕 금융인 포럼 개최…사모채권 전망 논의
  • 일시 : 2024-05-31 05:33:51
  • KIC, 11차 뉴욕 금융인 포럼 개최…사모채권 전망 논의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한국투자공사(KIC)가 뉴욕에서 한인 금융인 및 현지 투자전문가와 함께 사모 채권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현지시간) 전했다.



    KIC는 뉴욕지사 주관으로 이날 뉴욕 총영사관에서 제11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주(駐)뉴욕총영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NXT캐피탈의 테드 데니스턴 공동 대표는 "사모 채권 시장은 금융 위기 이후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은행을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사모 채권 내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위험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고금리 장기화 시나리오에서 변동 금리에 따른 고수익 기회가 유효하고 대출 조건 등이 대출 기관에 긍정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향후 수익률 제고와 함께 위험 관리를 위해서는 우수 운용사를 선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NXT캐피탈은 대체투자 운용사인 오릭스(ORIX) USA의 사모 채권 전문 자회사다. 중소 규모 회사에 대한 직접 대출(direct lending) 부문을 중심으로 현재 약 82억 달러를 운용 중이다. 1981년 설립된 오릭스 USA는 총 850억 달러 규모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뉴욕 금융인 포럼을 주관한 KIC의 이경택 지사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주요 자산군으로 빠르게 성장한 사모 채권 시장의 기회와 위험 요인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IC는 현재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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