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국민연금 스와프 350억弗서 증액할 듯(종합)
  • 일시 : 2024-05-31 12:39:06
  • 외환당국-국민연금 스와프 350억弗서 증액할 듯(종합)

    외환당국-국민연금 스와프 규모 확대 협의

    국민연금, 환헤지도 준비…1,410원 소폭 웃돌면 최소 400억弗 물량 폭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현재 350억달러 한도의 스와프 한도를 더욱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31일 금융시장과 국민연금에 따르면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은 스와프 증액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은 350억달러 규모의 스와프를 체결하고 있다.

    스와프 규모가 늘어나면 국민연금이 현물시장에서 조달해야 하는 규모도 줄어들어, 상방 압력이 줄게 된다.

    국민연금은 전략적 환헤지(Hedge)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보유한 해외 자산의 10% 수준에서 환헤지를 할 수 있다.

    올해 1월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외화자산이 4천229억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400억달러 헤지가 가능한 것이다.

    국민연금이 환 헤지에 나서는 달러-원 레벨은 1,410원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원이 1,410원 선 정도에 도달하게 되면 국민연금이 기계적으로 선물환 매도에 나선다는 의미다.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를 받아준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은 선물환 매수 포지션을 헤지하기 위해 현물시장에 달러를 내놓게 된다.

    이 경우 달러-원에 하방을 가하게 된다.

    국민연금 이외에도 사학연금, 공무원기금, 군인연금 등 여타 덩치가 큰 기금도 비슷한 포지션을 취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실제 투하되는 물량은 400억달러 이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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