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PCE'를 기다리며 소폭 하락
  • 일시 : 2024-05-31 14:21:09
  • [도쿄환시] 달러-엔 '美 PCE'를 기다리며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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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3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가격에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됐기 때문이다. 일본 외환당국의 거듭된 구두 개입도 엔화 추가 약세를 제한하는 데 한몫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1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 대비 0.1% 하락한 156.780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6.568엔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느리지만 소폭의 진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4월 PCE 가격지수는 연간 2.7%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측이 맞았다면 근원 지표는 소폭 하락하고 전체 지표는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이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비 0.2%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파 일색이던 연준의 행보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일부 연준 고위관계자들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다.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다만 "연준이 언젠가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하겠지만 그 시기는 불분명하다"면서 "경제가 지금처럼 원활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금리를 낮춰야 할 긴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9월이나 12월이 적절한 시기라면 9월이나 12월이 될 수도 있고 (내년) 2월이 적절한 시점이라면 2월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표와 정보를 통해 정책을 전환할 적절한 시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추가 개선을 위해 실업률 상승이 필요한지가 핵심 질문이라고 말했다.

    일본 재무상은 과도한 엔화 움직임에 대해 재차 경고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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