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확성기 방송 배제 안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북한이 최근 오물 풍선 살포와 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도발하는 것과 관련,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북한의 여러 도발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행위는 정상국가로서 상상할 수 없는 비이성적이고 저열한 도발"이라며 "어떠한 추가 도발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최근 수백개의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렸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 1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도 검토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고, 필요한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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