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BOJ 이사 "당장 ETF 지분 줄일 계획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가토 다케시 일본은행(BOJ) 이사는 중앙은행이 보유한 막대한 상장지수펀드(ETF) 지분을 즉각적으로 줄일 계획이 없다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가토 이사는 "은행은 미래에 ETF 보유를 줄이는 방법을 검토하는 데 시간을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당시 우에다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향후 ETF 매각 여부를 포함해 은행의 보유 자산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3월 BOJ는 8년간의 마이너스 금리를 끝내고 ETF 매입 또한 종료하기로 한 바 있다. ETF 매수가 BOJ 완화 정책의 핵심 부문이었던 만큼 지분 매각은 BOJ가 실질적으로 긴축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까지 BOJ는 금융 시장 불안정을 우려해 막대한 규모의 ETF 및 국채 매각 계획을 밝히지 않는 모습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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