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장 초반보다는 매수 수요↑…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에 따른 매수로 장 초반보다 소폭 상승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장 대비 3.80원 내린 1,372.30원에 거래됐다.
이날 1,369.10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이 주식시장 이탈에 따른 환전 수요 등으로 레벨이 다소 올라온 상황이다.
큰 틀에서 외환시장은 여전히 미국 공급자 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5월 제조업 구매자 관리지수(PMI) 위축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상황이다.
달러 인덱스도 전날 104원 중후반대까지 상승하다 현재 104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다만 달러 인덱스도 이날 저점 대비 소폭 상승한 만큼 우리 외환시장도 현재 '바이(Buy)' 쪽에 물량이 더 몰려있는 분위기라고 딜러들은 전했다.
코스피는 0.43%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923억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현재 수준의 레벨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수급이 바이 쪽으로 몰린 느낌이 있어 오후에는 소폭 상승할 수도 있다"면서 "1,370원대 초·중반대서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딜러는 "대체로 달러 인덱스에 연동해 장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외국인 순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 수요가 조금 있어 현재 수준 또는 약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4.40원 내린 1,371.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73.30원, 저점은 1,369.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7억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84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8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31엔 오른 156.39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4달러 오른 1.090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7.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11원에 거래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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