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자원, 시중은행과도 이종통화 외환거래 나선다
  • 일시 : 2024-06-04 12:00:09
  • 한은 외자원, 시중은행과도 이종통화 외환거래 나선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국내은행과도 이종통화 외환거래를 실시한다.

    한국은행은 4일 외자운용원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국내은행을 이종통화 외환매매 거래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자운용원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국내은행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거래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따른 시장 개방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은행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외자운용원은 RFI로 등록한 국내은행과의 이종통화 거래를 통해 국내은행의 외환 운용 역량 높이고 국제 외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국민은행(싱가포르, 런던), 하나은행(싱가포르, 런던), 산업은행(런던) 등이 RFI로 인가받은 상태다. 신한은행 런던 지점도 RFI를 신청한 상태로 알려졌다.

    외자운용원은 신청서를 제출한 국내은행의 신용등급, 자산규모 및 건전성, 거래역량 등을 기준으로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곳을 모두 선정할 예정이다.

    외자운용원은 외화채권 매매와 위탁운용 시 국내 금융회사를 거래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지원해왔다. 2018년부터는 국내 증권사를 통해 외화채권 거래를 시작했고, 2012년부터는 국내 자산운용사에 중국주식, 선진국 주식과 채권 등을 위탁운용 중이다.



    연합뉴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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